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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AI 조작 루머’ 법적 대응…폭로자 하루 만에 입장 번복
  • 기사등록 2025-11-13 11:00:07
  • 기사수정 2025-11-13 11: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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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가 AI 조작으로 인한 허위사실로 드러나며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폭로를 제기했던 여성 A씨가 돌연 입장을 번복하면서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A씨는 최근 SNS에 “인증샷을 공개할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내기엔 억울하다”, “AI 해명은 사실이 아니다”, “고소를 당한 적도 없다” 등의 새로운 글을 남기며 기존의 사과와 해명을 스스로 뒤집었다. 일부 게시물에는 ‘특정 색상의 옷을 입은 인증샷’을 언급하며 추가 폭로를 암시하는 내용도 담겼다.


앞서 이이경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확산된 사생활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의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즉각 공식입장을 내고 “루머를 작성·유포한 인물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며 “어떠한 합의나 금전 보상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후 A씨는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리며 “AI로 조작된 허위 영상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한 글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다. AI로 생성한 이미지를 보며 실제 있었던 일처럼 착각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사건은 종결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고소장이 접수된 지 하루 만에 A씨가 다시 입장을 번복하면서 상황은 급변했다. A씨의 재차 폭로성 글이 확산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진위가 더 혼란스러워졌다”, “피해자는 이이경 아닌가”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이이경 측은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SBS연예뉴스가 “A씨가 주장한 ‘고소당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사실인지”를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경은 이번 논란 여파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 합류도 무산됐다. 다만 현재 출연 중인 ENA ‘나는 솔로’와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촬영은 예정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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