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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 재점화…피해자 A씨 ‘맞고소·한국 입국’ 선언
  • 기사등록 2025-08-22 17:10:22
  • 기사수정 2025-08-22 17: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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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윤 학폭 의혹 공방 격화…피해 주장자 A씨 “허위 자백 강요, 맞고소하겠다”

배우 송하윤(본명 김미선)을 상대로 학교 폭력 피해를 주장한 A씨가 송하윤 측의 ‘허위 자백 강요’와 ‘추가 고소’에 반발하며 맞고소를 예고했다. 양측의 법적 공방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A씨는 지난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송하윤 학폭 폭행 피해자입니다, 송하윤 및 법무법인 상대 공개 법적 대응 입장문”이라는 글을 올리고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송하윤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는 “송하윤 측이 12개월간 침묵하다 지난 3월 형사 고소를 제기했으나 5월 수사기관에서 ‘수사 중지’ 결정이 났다. 그런데 지난달 돌연 저를 수배자 및 피의자로 규정하고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며 “체계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특히 송하윤 측이 자신에게 ‘허위 자백 사과문’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 송하윤의 강제 전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행정기관에 정보 공개를 청구한 결과 “문서 부존재가 아닌 비공개 결정” 회신을 받았다며, 이는 강제 전학 기록이 실제로 존재함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A씨는 송하윤을 무고죄·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강요죄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며, 송하윤 측 법무법인에 대해서도 명예훼손 및 변호사 윤리 위반 혐의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할 방침이다.


그는 “송하윤 측은 저를 ‘범죄자 프레임’에 가두며 사회적 매장을 시도했다. 평화적 해결을 위해 명예로운 퇴장 기회까지 제안했지만, 오히려 허위 자백을 요구하고 추가 고소를 강행했다”며 “이는 공익 제보자를 제거하려는 조직적 보복이자 사실상 명예살인”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미국 시민권자인 A씨는 현재 한국 입국을 준비 중이며, 오는 25일 ‘4차 입장문’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송하윤의 학폭 의혹은 지난해 4월 JTBC <사건반장>에서 A씨가 제보하며 불거졌다. 당시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송하윤에게 90분간 폭행을 당했고, 이후 강제 전학까지 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은 “제보자와 일면식도 없으며 모든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해왔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공공기관 자료 및 공증 진술서로 강제 전학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A씨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지난달에도 추가 고소를 진행했다.


송하윤은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의 전속계약 만료 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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