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찬 기자
톱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제주 지역 할머니 작가들의 전시회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주 그림 할망작가님들 광례똘 애순이 약속 지키러 왔주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아이유SNS)
사진 속 아이유는 제주시 조천읍 ‘선흘 그림작업장’에서 열린 전시회 ‘폭싹 속았수다 똘도, 어멍도, 할망도’를 찾은 모습이었다.
이 전시회는 지난달 2일 개막해 제주 할머니 작가 9명이 참여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감동적인 장면을 보고 그린 작품들이 전시됐다. 아이유는 할머니 작가들과 다정히 사진을 찍고, 주인공 애순과 관식의 등신대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아이유, 사랑스럽고 따뜻하다”, “우리 애순이 최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주까지 간 모습에 감동했다”는 등의 응원 댓글을 남겼다.

아이유는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 두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인생을 사계절로 담아낸 드라마로, 임상춘 작가와 김원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완성됐다.

한편 아이유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에서 배우 변우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작품은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평민인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이안대군(변우석)의 로맨스를 그린다. 이 드라마는 MBC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유아인 작가가 집필하고 박준화 PD가 연출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