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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캐나다, 입은 정치권… JK김동욱 고발 수순
  • 기사등록 2025-06-11 10:14:12
  • 기사수정 2025-06-11 10: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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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 신승목 대표가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존 킴)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캐나다 사는 ‘잔챙이 JK김동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으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며 “잔챙이라고 봐주지도 않는다. 오직 법대로, 국민의 염원을 받들어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발은 JK김동욱이 SNS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을 겨냥한 비방성 발언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김 씨는 “이 좌파 떨거지 XX들, 캐나다에서 열리는 G7에 초청받았는지 확인이나 하고 와서 DM 해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신 대표는 “마치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처럼 꾸며, 악의적 비방 목적의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며 “정보통신망법 제70조(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이 김 씨의 발언으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고소미'를 통해 ‘인생은 실전’임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K김동욱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캐나다 국적을 보유하고 있어 국내 투표권은 없으나, 정치적 발언을 꾸준히 이어왔다.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며, 이번 6·3 대선에서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공개 지지했다.


JK김동욱은 지난 1월에도 외국인의 정치활동을 제한한 출입국관리법 제17조 위반 혐의로 고발된 바 있다. 고발인은 당시 “외국인 신분임에도 정치 집회에 참석하고 SNS로 정치적 의견을 개진한 것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며 위법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JK김동욱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가 된 것 같아 씁쓸하다”며 “중국인 등 외국인들도 집회에 참석했는데 왜 나만 문제 삼느냐”고 반박했다.


최근 고발 예고에 대해서도 그는 “대한민국이 많이 아플 예정”이라며 “허리띠 단단히 매야 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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