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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날 없는 군산시 인사행정, 보건소장 임용 사전 내정설로 시끌 - -공무원 조직 사기 바닥,시민들 시정 신뢰도 심각 위험 신호
  • 기사등록 2023-01-18 16:23:14
  • 기사수정 2023-01-22 04: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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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공석인 보건소장 임용 방식을 개방형으로 결정하고 지난 1월 4일 모집 공고를 낸 가운데 갑질 전력 논란 후보에 대한 ‘사전 내정설’이 파다하게 퍼지며 파문이 커지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공모에 응모한 S 모(여 58) 씨에 대한 과거 직장 내 갑질 전력과 이미 ‘사전 내정을 한가운데 공모를 진행’ 한다는 고발성 글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오며 시작됐다.

이후 여러 언론사로 이와 관련 구체적인 정황과 다양한 제보가 쏟아지며 게시판 글들에 대한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제기된 문제들은 ‘아빠 찬스’특혜,‘시민들 후원 물품 불투명 집행’,‘일용직 근로자 일당 부당처리’ ‘QR코드 도입 거부 및 지연’,‘직원 간 소통 부재’ 등 여러 가지가 있었으며 이에 S 모(여 58) 씨는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그러나 ‘QR코드 도입 거부 및 지연’의혹 문제는 논란이 될 소지가 분명히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당시 감염자가 발생하면 확진자 및 밀착 접촉자들이 역학조사를 위해 본인이 수기로 개인 정보와 동선을 작성하다 보니 겨울철에도 장시간 긴 줄을 서며 오랜 시간 대기하는 고통을 겪었고 직원들 또한 수집된 기록을 밤새 수기로 입력하며 날밤을 새는 상황이었으나 익산 등 인근 시군은 ‘QR 코드’시스템 도입해 자동화 전산 방식으로 신속하고 간단하게 역학조사를 하고 있었다.

 

당시 보건소 직원들은 이를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S 모 씨는 특별한 이유 없이 거부해 도입이 지연되었고 많은 행정력 낭비와 시민들이 불편이 계속됐으며 결국 그해 여름철에 겨우 도입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QR 코드’시스템 도입 거부 문제에 대해서 S 모(여 58) 씨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 들은 “문제의 인사가 과거 과장 진급 시에도 갑질 논란과 독단적 의사결정 행태 등으로 인해 많은 잡음과 동료 직원들에 저항이 있었으며 이렇게 내부적으로 직원들과 소통도 안되는 인사가 선정되면 과연 원활한 보건 행정이 이뤄지겠는가”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문제의 심각성은 단순한 잡음으로 지역민들의 우려를 사게 된 것이 아니라 민선 7기 이후 반복되는 인사 패턴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중요 인사 공모시 어김없이 사전 내정설이 파다하게 퍼졌고 결과 역시 소문대로 결론이 나는

일이 있었으며 그렇게 선임된 대표와 기관은 비리 의혹과 각종 문제를 일으켜 현재 감사원 감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현실에 비춰보면 작금에 상황은 사전 내정설의 사실 여부를 떠나 조직 구성원은 물론 시민사회의 정서적 공감대를 얻지 못한 군산시 인사문제가 계속 반복됨으로 인해 공무원조직의 사기 저하 그리고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신뢰문제가 심각한 상태에 처했다는 위험 신호로 읽힌다는 것이 시민사회의 여론이다.

 

한편 S모(여 58)씨는 보건소장에 응모하게된 이유를 “코로나 대응에 모범 사례를 보인 군산시 보건소의 역할과 장점을 계승하여 코로나를 선제적 대응으로 모범적으로 극복하고 소수직렬 직군들에 대한 역할 증대 등 좋은 사례를 남겨보자는 생각에 어려운 결단을 했다.”라며 취지를 밝혔다.

 

이후 보건소장의 역할과 책무가 ‘코로나 대응과 소수직렬 역할 증대 관련 좋은 사례’만 국한한 것이 아니니 만큼 좀더 입체적인 보건행정에 대한 정책이나 견해가 있으면 밝혀 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과거 사전 내정설 끝에 선정된 대표와 군산시장은 재판과 감사원 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불거진 사전 내정설 논란 속에서 27만 군산시민들의 전염병 예방관리 및 보건의료 증진 등을 총괄하는 보건소장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2월 초 선정할 계획이다./군산=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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