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종 기자
강동구가 주민 이용이 많은 고덕천 일대 조명·수경시설의 전기 사고를 막기 위해 30일까지 안전진단에 나선다.
고덕천 하천등 및 경관조명.
강동구는 고덕천 일대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책로와 수변 공간 등 주민 이용이 많은 장소의 전기설비에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조치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고덕천 산책로 하천등, 수변 활력 거점 경관조명, 저류지 조명 시설, 물놀이장·바닥분수 등이다. 조명기구와 전선의 파손·노후 상태와 누전 위험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안전 보호장치와 자동 점·소등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하거나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10월 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8월 12일 고덕천 일대 노후 재난 예·경보 시설 정비를 마쳤다. 강명교와 고덕3교의 문자 전광판 2대를 교체하고 고덕빗물펌프장 앞 자동우량경보시설 1대를 정비했으며, 관련 시설 8대의 통신망 보안도 강화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점검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는 신속히 조치해 주민들이 고덕천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