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찬 기자
코스피가 7일 미국의 관세 부과와 그에 따른 글로벌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4%대 급락 출발해 2,350대로 주저앉으며 결국 이날 오전 9시 12분 11초에 코스피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다.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면 프로그램 매매 매도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돼 변동성을 일부 완화하게 된다.
유가증권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지난해 8월 6일 매수사이드카 이후 처음이고 1996년 사이드카 제도 도입 후 매도사이드카는 지금까지 총 31번 발동됐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이후 미국 증시 급락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을 했으나 미국 상호관세 부과로 인한 관세 여파가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가 다시 급격히 위축되고 있어 당분간 어두운 전망이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