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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67%…취임 후 최고치 경신 [NBS] - - 민주당 45% vs 국힘 17%…여당 지지율 장동혁 체제 이후 '최저' - - 윤 전 대통령 1심 '무기징역' 판결에 "가볍다" 응답 42% - - 6·3 지방선거 '국정 안정론' 53%로 '정권 견제론' 압도
  • 기사등록 2026-02-26 13: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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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60%대 후반을 기록하며 취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지율이 10%대로 추락하며 현 지도부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이한 모습이다.



국정 지지율 67% ‘고공행진’… 부정 평가는 25%로 하락

26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2월 4주 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7%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하였고, 해당 조사 기관 기준 취임 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보다 5%포인트 하락한 25%에 그쳤다. 긍·부정 평가 간 격차는 42%포인트까지 벌어지며 이 대통령의 국정 동력이 견고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정당 지지율 격차 확대… 국민의힘 26주 만에 10%대 추락

정당 지지율에서도 야권의 강세가 뚜렷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한 45%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5%포인트 하락한 17%에 머물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1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6개월(26주) 만이다.


지역별로는 전통적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8%로 동률을 이뤘으며, 이를 제외한 서울(41% vs 19%), 인천·경기(49% vs 16%), 부산·울산·경남(39% vs 23%) 등 전 지역에서 민주당이 우세를 점했다.


양당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 역시 엇갈렸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긍정 43%, 부정 42%로 팽팽한 평가를 받았으나,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부정 평가가 62%에 달해 긍정 평가(23%)를 압도했다.


주요 현안… 윤 전 대통령 판결 및 6·3 지방선거 전망

주요 정책 및 현안 조사에서도 정부·여당에 우호적인 여론이 확인됐다.

부동산 정책은 오는 5월 예정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잘한 조치’라는 응답이 62%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판결:은 무기징역이 선고된 1심 판결에 대해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응답이 42%로 가장 높았고, “적절하다”는 응답이 26%로 뒤를 이었다. 반면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응답은 23%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이 응답이 70%에 달해 극명한 시각 차를 보였다.


지방선거 프레임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와 관련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53%로,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34%)는 응답보다 19%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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