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종 기자
강동구가 올해 시공한 하수관로 13건·12km 구간 위치 정보를 GIS 전산 지도로 정리한다.
강동구청 전경.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2026년 하수도공사 지리정보시스템(GIS) 전산 자료(DB)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하수관로는 지하에 매설돼 있어 공사 후 위치 변경 내용을 전산 자료에 별도로 반영해야 이후 관로 정비나 주변 굴착공사 때 오작업을 막을 수 있다. 구는 매년 하수관로 정비·신설 공사가 끝나면 해당 구간 정보를 하수도관리전산시스템에 갱신해 왔다.
이번 용역 대상은 올해 진행된 하수관로 정비·신설 공사 13건이다. 해당 구간 총 길이는 12.097km다.
구는 준공 도면과 현장 조사 자료를 토대로 관로의 위치·지름·재질·매설 깊이를 확인하고, 맨홀·빗물받이 등 부대시설 정보와 함께 시스템에 입력할 계획이다.
전산화된 자료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준설 계획 수립과 침수·악취 민원 대응에 쓰인다. 도로 굴착공사 현장에도 관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작업 중 관로 파손 사고를 예방하는 데 활용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공사를 마친 구간의 정보를 꾸준히 전산화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하수관로를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